원래 회고를 1년 주기로 작성하려 했는데, 상반기만 해도 많은 일들을 해서 올해는 반년 단위로 회고를 하려고 합니다.과장하는 게 아니라, 정말 하루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남은 하반기에도 달리기 위해서 상반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글을 보시다가 주황/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부분입니다.해당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작년 회고 글을 작성할 때만 해도 작년 글의 서두에 작성한 것과 같이 개발 관점에서 작성할만한 게 별로 없었다고 했었는데그 이후로 정말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산 결과, 한 학기만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작년 회고글의 마지막과 같이올해의 첫 번째 목표는 소프트웨어학과 복수전공 / 항공정비전공을 4점대 이상 학..
회고
시작하며 새해를 시작하면서 이번 방학이 온전히 개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2학기 여름방학부터는 인턴이나 부트 캠프에 할 계획이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개발 구현 실력은 늘겠지만 CS공부와 같은 기본 기본기를 튼튼히 다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 더욱 개발에만 집중하고 싶었고, 집중하는 것과 더불어 절대적인 시간 투자 역시 최대한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지독한 계획형 인간인데, 이는 내가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계획이 없으면 한없이 늘어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그전부터 즐겨 보던 이운규 변호사님이 새해부터 시작하는 주 60시간 공부 챌린지를 모집한다는 영상을 보고 바로 신청하였다. 그래서 6..
😀 준사관 불합격하고, 복학하고, 멋쟁이 사자처럼 활동하고, 너디너리 컨퍼런스 가고, 프로젝트 3개 하고, 컴공 복수 전공하고, 연말~연초에 주 60시간 공부 시작 이야기 이번 회고를 쓰기 앞서 주변의 훌륭한 멘토이자 친구들이 있고, 그들의 1년을 보니 개발자 관점에서 쓸 게 별로 없어 회고를 적을까 말까 고민했다. 하지만 다양하게 산개되어있는 일상이 매년 개발로 초점이 맞춰지는 과정을 나중에 읽어보면 나름대로 즐거울 것 같아 작성하게 되었다. 1분기 준사관 불합격 (실물 교재 1~20권은 이미 버려서 없고, 수없이 반복해서 풀었던 PDF 파일만 54개정도 남아있다) 2022년에는 1년 휴학을 하고 육군항공준사관을 준비했었다. 마치 고시생처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상에 앉아 자기 전까지 공부하는 1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