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저의 졸업프로젝트이자 포트폴리오에도 사용하려고 앱 배포 및 유저 확보까지 기획 중인 프로젝트가 있어 너무 바빠서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 쓴 거 같습니다 (핑계)
앞으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1주일에 한 개라도 쓸 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지원 계기
현재 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학기인 4학년 1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 정도 됐습니다.
그래서 현재 개발 관련해서는
- 20학점(18학점 전공 / 2학점 교양)
-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준비
- 졸업프로젝트(백엔드)
- 코딩테스트 준비
정도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너무 중요해서 포기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것들만 병행하기도 힘들어서 원래 코테 연습용으로 상반기 채용에 다 지원하려고 했으나 못 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워서 대외활동 중에 괜찮은 게 없나 찾아보던 중 앰배서더 활동 모집 알림이 왔습니다!
별다른 면접은 없고, 구글폼으로 서류만 자세히 작성해서 모집하였습니다.
올해 목표가 1순위 취업, 2순위 인턴 및 메이저 부트캠프인 만큼 싸피에 지원 시 면접 때 싸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 좋은 소재인 것 같아서 열심히 서류를 작성해 지원했습니다.
그러고 다시 졸업프로젝트를 열심히 진행하던 중에 문자가 왔습니다
항공 관련 대학교라 학교가 비행장에 붙어있고, 시간이 너무 없어서 본가에 3주째 못 올라가고 있었는데 초청행사도 다녀올 겸 오랜만에 본가를 다녀왔습니다.
초청행사 활동
초청행사 활동은 크게 보면
- 싸피와 싸피 앰배서더에 대한 OT
- 싸피 서울캠퍼스 시설 견학
- 싸피를 통해서 취업한 멘토분들과의 점심식사
였습니다.
역삼에 있는 멀티캠퍼스 18층에서 진행했습니다!
일산에서 가느라고 좀 고생하긴 했습니다만 가는 길에 공부도 하고 시간을 나름 잘 보냈습니다.
OT
OT 장소에 도착하면, 주관 측에서 정해준 조대로 나눠서 자리에 앉습니다.
저는 5조였고, 중간보다 약간 뒷자리로 배정되었습니다.
싸피가 유명한 메이저 부트캠프이기에 애초에 자세히 알고 있었는데도 OT를 통해서 좀 더 세세하게 어떤 활동을 하는 지랑 앰배서더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원금 월 100만 원, 무료 교육, 무료 취업 컨설팅 정도는 싸피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알만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취업 관련 서비스였습니다.
5대 은행 업무체약이 되어 있어서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에 많은 수료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제외한 150여 개의 대~중견기업들이 SSAFY 출신이면 코테 면제, 서류 면제, 우선 채용 등의 혜택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에게는 몰라도, 전공자나 이미 개발자로 취준해오던 사람에게는 큰 메리트가 없었는데요, 하지만 싸피에게만 열리는 대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있을 정도로 싸피에서 해주는 취업 관련 서비스들이 어마어마해서 이는 취업할 때 정말 큰 강점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멘토와의 점심식사
OT 이후에 이미 싸피를 수료하시고 대기업에 취업하신 멘토분들과 점심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앰배서더 분들이 대부분 싸피에도 지원할 예정이라 싸피 지원 팁에 대한 대화를 대부분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팁은
- 서울의 경우 다른 지역 캠퍼스보다 경쟁률이 1.5배 정도 높다
- 특정 캠퍼스(예시: 광주나 구미)에서만 취업박람회 때 오는 기업들이 있다.
- 싸피 입과 할 때 전공자들이 보는 코딩테스트의 난이도는 대략 실버정도이다.
였습니다.
시설 견학
굉장히 인테리어도 많이 신경 쓴 게 느껴지는 서울캠퍼스였습니다!
다른 지역도 비슷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했다고 들었는데요, 임베디드 반을 위한 시설은 전체 캠퍼스 중에 2개밖에 없고 그중 하나가 오른쪽 사진입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취업컨설팅 ROOM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취업 컨설턴트 분들과 취업과 관련해서 컨설팅받는 곳이지만, 이렇게 AWS KOREA 뿐만 아니라 여러 대기업들이 직접 싸피를 찾아와서 취업 관련해서 컨설팅해 주고 면접도 바로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취업사관학교라고 느껴질 만큼 취업 관련해서는 지원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앰배서더 혜택
각종 기념품들, 버티컬 마우스, 앰배서더 수료증, OPIC 응시권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것들 뿐만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진짜 혜택은
- 싸피 입과시 면접에서의 효용
- 같은 목표를 가진 조원들과 이미 싸피 경험이 있으신 멘토분들과의 교류
였습니다.
맨 뒤에 숨어있다가 옷이 파란색이라고 센터에 끌려와서 사진 찍었습니다..
열정적인 팀원과 멘토도 만나고, 싸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개설한 싸피 홍보용 계정:
https://www.instagram.com/ssafy_ozo.ab/?igsh=MWN1NHppMTlkZXFlZQ%3D%3D&utm_source=qr
시간 되신다면 한 번씩 들리셔서 싸피 관련해서 많은 정보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